치매보험 가입 전 확인할 체크리스트 5가지
치매보험은 보장 내용이 비슷해 보여도 막상 따져보면 차이가 꽤 큰 상품이에요. 가입 전에 이것만 확인해도 나중에 후회를 많이 줄일 수 있어요.
치매보험을 알아보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어요.
어디서 가입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상품마다 이름도 비슷하고, 보장 내용도 얼핏 보면 다 거기서 거기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비교해보면 같은 보험료에도 보장 차이가 꽤 나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치매보험 가입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순서대로 정리해 드릴게요.
1단계부터 따져봐야 하는 것들
첫 번째로 볼 건 경증 치매 보장 여부예요.
치매는 중증만 있는 게 아니에요.
초기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경증 치매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그런데 일부 상품은 중증 치매만 보장하고 경증은 아예 빠져 있어요.
보험료가 조금 저렴해 보여도 경증 보장이 없으면 정작 필요한 시점에 못 받을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진단 기준이에요.
CDR이라는 치매 등급 기준이 있는데, 어느 등급부터 보장하는지가 상품마다 달라요.
같은 경증이라도 CDR 1 이상부터 보장하는 상품이 있고, CDR 2 이상부터만 인정하는 상품도 있어요.
숫자가 낮을수록 더 이른 단계부터 보장받는 거라 유리해요.
세 번째는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예요.
갱신형은 처음엔 보험료가 낮지만 갱신될 때마다 올라요.
나이가 많아질수록 인상 폭도 커지는 경우가 있어서 장기적으로 보면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반면 비갱신형은 처음 보험료가 끝까지 유지되는 구조예요.
어떤 게 무조건 낫다기보다, 본인 상황에 맞는 걸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네 번째는 대기 기간이에요.
보통 가입 후 일정 기간은 치매가 발생해도 보험금이 나오지 않아요.
이 기간이 상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얼마인지 꼭 확인하는 게 좋아요.
부모님 가입을 급하게 서두르는 경우에는 특히 이 부분을 놓치기 쉬워요.
보장 기간, 이것도 꼭 보세요
다섯 번째가 보장 기간이에요.
치매는 고령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80세, 90세, 100세 중에 어디까지 보장이 이어지는지가 중요해요.
저렴한 상품이 80세까지만 보장한다면, 정작 치매가 생길 나이에 보험이 끝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
정리하면 이렇게 돼요.
경증 보장 여부 / 진단 기준 등급 / 갱신 여부 / 대기 기간 / 보장 기간.
이 다섯 가지를 비교표에 나란히 놓고 보면 어떤 상품이 나에게 맞는지 훨씬 선명하게 보여요.
가격만 보고 고르면 나중에 정작 필요한 보장이 빠져 있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조금 번거롭더라도 조건 하나하나 따져보고 가입하는 게 나중에 훨씬 마음 편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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