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 ·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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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살인데 지금부터 연금을 들어야 하나, 얼마짜리가 적당할까요?
질문
직장 다니면서 맞벌이로 아이 둘 키우고 있는데, 요즘 주변에서 연금 얘기를 자주 들어요. 제 나이가 벌써 46이라 '이제라도 연금을 준비해야 하나' 싶은데 정직하게 말해서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요. 지금까지 보험은 실손이랑 종신, 아이들 어린이보험 정도만 들었거든요. 주택담보대출도 남아있고 자녀 교육비도 나갈 텐데, 정말 필요한 건지 먼저 헷갈리네요.
또 연금을 들면 나중에 언제부터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정년까지 20년 정도 남았는데 그때쯤 들어도 충분한 건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하는 건지 알고 싶어요. 그리고 이 나이 대에 월 얼마 정도를 납입하는 게 일반적인지도 궁금합니다. 가성비 있는 상품이 뭔지 알려주세요.
답변2
김
김상혁
보험사 소속
부산광역시 북구 저도 비슷한 상황의 고객분들 꽤 많이 만나봤는데, 솔직히 46세라고 늦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20년 남았다고 여유 있게 봤다가 대출 갚고 교육비 쓰다 보면 실제로 납입할 수 있는 기간이 훨씬 짧아지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연금저축 계열 상품은 보통 납입 기간이 끝난 뒤 일정 시점부터 수령 개시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정확한 수령 시점은 상품마다 다르니 가입 전에 약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납입액은 확실한 기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대출 상환과 교육비를 감안하면 지금 당장 무리하게 올리기보다 감당 가능한 선에서 시작하고 여유 생기면 올리는 방향이 현실적입니다. 결국 연금 가입 여부보다 현재 가계 현금 흐름을 어떻게 배분하느냐가 갈립니다.
정
정승호
비교 전문
부산광역시 중구 고민되시겠어요, 46세면 이런 질문 하시는 분 정말 많습니다.
대출이랑 교육비가 있는 상황에서 연금까지 추가하면 부담이 크니까, 우선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직장 다니시면 국민연금이 이미 쌓이고 있고, 내 노후 기반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나서 민간 연금 필요 여부를 판단하는 게 순서입니다.
만약 추가 준비가 필요하다면, 지금 시작하셔도 늦은 건 아닙니다. 20년 납입 후 65세 전후 수령 구조로 설계하면 수령 기간도 충분히 확보됩니다. 납입 금액은 대출 상환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월 10~20만 원대로 가볍게 시작하고, 부담이 줄면 늘리는 식으로 접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들어가면 중간에 해지하게 되고, 연금은 해지 손실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정 상품 추천은 보험사마다 조건이 달라 단정하기 어렵지만, 세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 쪽부터 알아보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무난한 시작점입니다.
